현재 홍대에 위치한 NSW 와우산 매장에서는 에어맥스의 탄생 27주년을 기념하는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1987년 3월 26일을 기념하기 위해 ‘AIR EVERYWHERE’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을 대표하는 14명의 스트릿 아티스트들과 함께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 함께 한 14명의 아티스트들은 모두 자기 자신만의 스타일로 에어맥스의 역사, 특징, 문화적 요소 등을 표현해 냈다고 합니다.
먼저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을 간단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작품 앞에 네임 태그가 박스에 붙은 그 디자인으로 되어 있는 것도 하나의 특징)
1. 그래픽 디자이너 GFX가 그려낸 ‘90’s BROTHERS’
2. 와우산 매장 앞에 그려진 그래피티 라이터 알타임 죠(ARTIME JOE)의 ‘AIR MAX FLAVOR’. 오픈 전날 라이브 페인팅으로 그려내었다고 하는데, 내부에서는 그려지는 과정을 비디오로 보실 수 있습니다.
3. 캠핑, 추첨 현장들을 그려낸 일러스트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김정윤의 ‘AIRMAX HERITAGE’. 위에 모니터에서 애니메이션이 나옵니다.
4. 여자분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고 있던 조각가 임지빈의 베어브릭입니다. 앞으로 계속 머리 숙이면서 인사하고 있었음.
5. 비주얼 아티스트 275c의 ‘NIKE AIRRRRRRR’. 핀볼 머신인데 갖고 놀 수 있습니다.
6. 한국을 대표하는, 그리고 세계적인 피규어 아티스트 쿨레인의 ‘TO INFINITY AND BEYOND’.
사진으로의 소개는 여기까지 하고, 더 많은 작품은 홍대 와우산 매장에서 직접 보실 수 있으며, 지방에 계신 분들은 메인 화면의 배너를 통해 나이키 스포츠웨어 공식 블로그에서도 인터뷰 내용과 함께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당일에는 에어맥스1 QS ‘에어맥스 데이’도 함께 발매 되었습니다. 모두 품절..
에어맥스 데이가 전시되어 있던 칸은 바로 이렇게 생긴 선반이었는데, 최근 발매된 SP, TZ, QS 제품들이 함께 전시되어 있기도 했고, 맨 우측에는 이번 시즌에 새롭게 선보이는 에어맥스 브리드 모델들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이 제품인데, 일단 어퍼가 통으로 메시라 여름엔 최고일 것 같네요. 설명을 읽어보니 신발 안이 항균처리 되어 맨발로 신어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소개의 ‘ANTIMICROBIAL’ 이라는 단어를 찾아보니 항균성이라는 말이더군요.
이 날 현장에서는 인터넷 라디오 방송 ‘360 라디오 스테이션’의 생방송도 진행 되었습니다. 구경하던 분들을 대상으로 퀴즈를 내서 현장에서 시원하게 에어맥스를 선물로 주고 그랬다는..
방송에서 직접 자신의 작품을 소개해주는 타투이스트 NOVO와 GFX.
마무리는 행사장을 찾은 시원시원한 모델 누님들. (송해나 짱..)
이번 전시는 4월 9일까지 계속 된다고 하니, 홍대에 들르시는 분들은 한번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여 아티스트: 아티스트: GFX(그래픽 디자이너), 알타임 죠(그래피티라이터), 노보(타투이스트), 쿨레인(피규어 아티스트), 모모트(페이퍼 토이 디자이너), 김기조(디자이너), 패브리커(디자이너), 275C(비주얼 아티스트), 김정윤(일러스트레이터), 차인철(아트 디렉터), 남무(그래픽 디자이너), 이에스더(아티스트), 빠키(비주얼 아티스트), 임지빈(조각가)
댓글을 달아 주세요